소의 눈물

2020.11.09 안병희
0 55


제가 찍은 사진중에 가장 인상이 깊던 작품입니다.
현재 고2가된 나에게 소란, 항상 재미난 친구들이다. 매주 주말 외할머니댁에 오면 손님왔다고 우는 소의모습, 새벽을 가장 먼저 울리는 소의 모습, 기다란 자루로 등을 긁어주던 것을 즐겨하던 모습 이모든것이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렸다. 소들은 사람과 같다. 친구와 들판을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주인이 밥주는 시간과 모습도 기억한다. 나에게 소는 이런 동물로 기억된다. 즉 감정적인 동물이다. 그만큼 곁에 누군가와 이별하는 것의 슬픔또한 알고있다. 송아지 때부터 항상 곁에 있던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떠나버린 친구의 그리움, 3일동안 펑펑울며 흘린 눈물, 슬퍼하는 소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이다.





공감댓글

  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